강아지 기생충 감염병 예방 방법은?
안녕하세요.
케이맘 산후도우미 수원점이에요.
날씨가 좋아지니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함께 야외활동을
자주 하게 되는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진드기와 기생충인데요.
오늘은 기생충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기생충 감염병은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과
사람의 몸에 들어와 기생을 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병인데요.
어디에 기생하냐에 따라서 외부기생충과
내부기생충으로 나뉘게 돼요.
외부기생충은 숙주의 몸 밖인 피부나 털에 붙어서
기생을 하는 진드기, 모기, 벼룩 등이 있고
내부기생충은 숙주의 몸 안인 내부 장기에 기생
하는 것으로 톡소포자충, 조충, 간흡충 등이 있어요.
기생충 중에서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감염되기도 하는데
개회충과 톡소포자충이 이에 해당된다고 해요.
개회충은 개를 종숙주로 하고
오염된 토양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을 통해서 감염이 돼요.
톡소포자충은 고양이가 종숙주이며
감염 경로는 개회충과 동일한데
감염된 고양이의 배설물을 통해
드물게 감염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기생충에 감염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사람이 감염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개회충 감염 시 설사, 기침, 호흡곤란
발열 등이 나타나요.
동물이 감염이 되면 구토, 복부팽만,
발육부진, 설사, 체중감소 증상이 나타나요.
톡소포자충에 감염이 되면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두통, 시력상실, 경련, 뇌염, 안면마비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동물에게서는
경련, 불안, 졸림 등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생충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병원에서 혈액검사나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어요.
기생충에 감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구충제는 매년 1~2회 복용하면 되고
반려동물은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구충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바로 치울 수 있도록 하고
집과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
반려동물을 만지고 난 뒤,
산책 후에는 손을 꼭 씻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