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여행지에서 필요한 영유아 상비약 미리 준비하자

 

안녕하세요!
케이맘 산후도우미 수원점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는 순간은
아무래도 아이가 아플 때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라면
아이가 왜 아픈지,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으니
바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할 때가 많을 거예요.
그래도 아이를 위해 미리 아이의 증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을 준비해두면
빠른 대처가 이루어지고
보다 아이가 괜찮아지는 데 도움을 주겠죠?

 

 

아이들이 아픈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열이 난다면 걱정이 많이 될 거예요.
아이가 열이 난다면 해열제 복용을 할 수 있는데
열뿐만 아니라 통증 완화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약을 거부하거나 먹지 못한다면
좌약 형태의 진통제를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마다, 발열 원인에 따라 맞는 해열제의
종류가 다를 수 있고 교차 복용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해열제를 종류별로 준비해 주세요.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날 때
필요한 항 히스타민제도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면 좋은데요.
알레르기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재채기, 콧물과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줘요.
항 히스타민제의 경우에는
주의사항과 복용량을 꼭 숙지한 뒤 복용해 주고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이거나
열성경련 병력이 있는 아이라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사용해 주세요.

 

 

아이들도 음식을 먹고 체하는 경우가 있어서
소화제를 준비해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소화제인
백초 시럽, 꼬마 활명수, 베나치오 키즈 등은
생약 성분 기반의 소화제라고 해요.
아이가 소화를 복용한 뒤에도 증상이 괜찮아지지 않거나
반복되는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길 권장 드려요.

 

 

막 걸음마를 배우거나 활동량이 많은 아이라면
다치기 쉽기 때문에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연고, 밴드, 소독약 등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상처 부위를 닦을 수 있는 생리식염수,
면봉, 거즈 등도 함께 있으면 좋답니다.
상처연고와 함께 피부 발진이나 알레르기 반응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리도맥스 등),
재생, 보습에 도움을 주는 연고(비판텐),
일반적인 밴드와 함께 상처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방수 밴드도 상처 치료에 필요한 상비약이랍니다.

 

 

어른들도 모기나 벌레에 물려서
간지러우면 힘든데 아이들도 힘들겠죠?
아이들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준비해 주고 물렸을 때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는 연고를 준비해두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