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케이맘 산후도우미입니다.
기차여행은 다른 여행과의
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만큼
추억이 쌓이기도 하는데요.
기차를 이용하여 부산에서 강릉을 가거나
강릉에서 부산을 가기 위해서는
환승을 해야 했어요.
하지만 이번 동해 중부선인 삼척에서 포항 구간이
1월 1일부터 개통되면서
부산에서 강릉까지 환승 없이
열차를 이용하여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기존 열차 노선은 강릉에서 동해 구간,
포항에서 부전 구간만 운영이 되었다고 해요.
이 두 구간의 중간인
삼척~포항, 166.3km 구간이 개통되면서
동해선 구간이 모두 연결이 된 것이랍니다.
강릉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은
4시간 50분이라고 해요.
2025년 말부터는 KTX 이음도 운행하게 되는데요.
소요시간은 4시간 초반대로 줄어든다고 해요.
동해선은 기존에도 단선이었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해요.
또 새로 개통되는 삼척에서 포항 구간은
1시간 40분 소요된다고 해요.
동해북부선인 강릉~제진(고성),
춘천~속초 구간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2028년쯤 완공될 예정이라고 해요.
2028년도에는 부산에서
최북단 고성까지 열차로 방문해 볼 수 있게 된답니다.
부산(부전) ~ 강릉 운임 요금은
일반실 기준 어른과 경로는 34,900원이며
어린이는 17,400원이에요.
입석은 어른, 경로는 29,700원,
어린이는 14,800원이에요.
부산 강릉 간 동해선 ITX 마음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해요.
자유석/입석은 역에서 발매 가능하답니다.
부산(부전)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하루 왕복 8회 운행으로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한다고 해요.
동대구에서 강릉 구간에는 ITX-마음은 하루 왕복 2회,
누리호는 하루 왕복 6회 운행해요.
부산에서 강릉 열차가 운행 예정이 되면서
동해선 관광명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포항부터 살펴보면 환호공원의 스페이스 워크,
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
삼척 신남 해변 일출, 삼척 해상 케이블카가 있어요.
열차를 타고 삼척, 양양, 강릉, 포항 등
동해만의 자연경관을 느껴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