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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이에도 단계가 있다? 언어자극 TIP까지 알려드려요

케이맘홀릭 2023. 7. 16. 08:59

 

 
 

 

 

갓난 아기들이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는데요.

아기들이 내는 소리를 옹알이라고 부르죠.

옹알이가 다 같은 옹알이가 아니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옹알이에도 단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케이맘산후도우미 수원점과 함께

옹알이 단계와 언어자극을 통해

언어발달이 될 수 있는 정보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갓 태어난 아기들이 내는 소리를

공명 소리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를 발성 단계라고 해요.

 

 

생후 2~3개월이 되면

모음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요.

아, 우, 오와 소리를 낸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확한 모음 소리가 아닌

목 끝에서 나오는 소리로

목울림 소리라고 보시면 돼요.

 

 

옹알이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인

생후 4~7개월에는 확장 단계라고 해요.

'푸푸푸' 입술 진동 소리나

'으르르' 같은 혀를 굴려서 내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내게 된답니다.

 

생후 7~8개월이 되면

'바바바', '마마마'와 같은

음절이 반복적으로 나는 소리를 내게 되는데요.

이 시기를 반복적 옹알이 단계라고 해요.

반복적 옹알이 단계는 10개월 안에는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말과 비슷한 소리를 제법 내기 시작하는

생후 9~12개월이에요.

이때를 음절 단계라고 해요.

다양한 소리를 내기도 하고

반복적으로 소래를 내기도 하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입모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해요.

 

 

 

아기들이 옹알이를 하게 되면

부모님들의 자세가 중요해요.

언어자극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아이의 작은 소리에도 반응을 해주면서

쓰다듬어주거나 안아주는 등

행동과 함께해 주면 자극이 더 된다고 해요.

아이의 말에 반응을 해줄 때는

눈을 바라보고 입모양을 크게 하고

발음을 정확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 대답은 해주되 길게 하지 않고

간결하게 천천히 해주도록 해요.

옹알이를 할 때 바로바로 반응을 해주기보다

아이의 옹알이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답을 해주면서 마치 대화를 해주는 것처럼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직 아기라도 책을 많이 읽어주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책 내용을 자세하게 읽어주기보다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서 읽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옹알이하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귀여운데요.

아이마다 말이 트는 시기가

차이가 있고 늦어지는 아이일수록

더 열심히 자극해 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