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원 케이맘산후도우미입니다.
더운 날씨에 갈증이 심해지는 요즘
어른들은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데
아기는 분유나 모유만 먹는데 목이 마르지 않을까?
물이 부족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영유아의 수분 섭취는 성인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시기와 양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아기 물 섭취 시기와 적정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생후 6개월 이전 아기는 모유나
분유만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아요.
별도의 물 보충이 필요하지 않아요.
아기의 신장은 아직 미숙한 상태라
과도한 물을 처리하는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요.
그래서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시면 위험할 수 있고
배가 불러 모유나 분유 섭취량이 줄어들 수 있어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는
물을 조금씩 먹어도 괜찮아요.
이 시기의 물은 이유식 후 입안을 정리하거나
자연스럽게 물 맛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억지로 많은 양을 먹일 필요는 없어요.
보통 하루 120~240ml 정도로
컵 기준으로 반 컵에서 한 컵 이내 정도면 충분해요.
젖병보다 컵이나 빨대컵으로
조금씩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돌이 지나면 활동량이 늘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는 물 섭취가 조금 더 중요해져요.
다만 아이들은 우유, 과일, 국물, 음식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물만 얼마나 마셨는지를 따로 계산할 필요는 없어요.
돌부터 만 3세 정도까지는 우유와 물을 포함해
하루 약 4컵 정도의 수분 섭취가 권장돼요.
이후 성장하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면
필요 수분량도 조금씩 증가해요.


처음 물을 시작할 때는 끓여서 식힌 물이
가장 무난하고 안전해요.
이후에는 일반 수돗물이나 보리차 등을
먹여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국내 수돗물은 정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대부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아기의 수분 섭취는 많이 먹이는 것보다
시기에 맞게 적절히 먹이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의 성장단계 맞춰
자연스럽게 물을 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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