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하더니
다시 더워진 요즘 다시금 더위를 날려줄
액티비티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하늘 위를
날아가는 짚와이어랍니다.
짚와이어(Zipwire)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이은 와이어 위에 트롤리를 걸어
고정되어 있는 탑승장비를 착용 후
이동하는 레포츠인데 짚와이어 명소로
소문난 3곳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강원 정선 병방치 짚와이어
병방치 짚와이어는 아리힐스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병방치 짚와이어는 길이는 총 1.2km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구간이 길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보다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짚와이어예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짚와이어로 하강 한 후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 지점으로 돌아온다고 해요.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에 맞춰서
내려가는 걸 추천드려요~!
짚와이어 외에도 스카이워크, 산악바이크,
짚라인, 짚코스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이용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경북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댐이 보이는 산 위에서 출발하여
댐 건너편까지 가는 짚와이어로
고도차 345m, 탑승거리는 1.411km로
약 1분 30청정도 탑승해요.
최고 속도는 100km/h라고 해요.
매표소에서 짚와이어 출발지까지는
산악용 모노레일로 이동을 하고
짚와이어를 타고 댐 반대편에 도착을 하면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로 이동하는 순서예요.
아쉽게도 현재 모노레일 선로 보수공사로 인해서
9월 20일까지 임시 휴관을 한다고 해요.
9월 21일 운영 재개를 한다고 하나
우천 등을 일정 변경이 될 수 있으니
공지사항을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경남 하동 코리아 짚와이어
해발 849m 하동 금오산 정상부터 시작하여
2개 환승지를 거쳐 도착하는 코스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3.420km의 길이를 자랑해요.
최고 시속은 120km/h라고 해요.
출발지에서 첫 번째 환승지까지는 732m,
환승지 1에서 환승지 2까지는 1487m,
환승지2에서 도착지까지는 967m로 되어 있어요.
1코스는 금오산 정상에서 시작하여
한눈에 펼쳐진 다도해를 볼 수 있고
2코스는 계곡 위를 지나가요.
3코스는 다시 1코스에서 본 다도해와
2코스에서 함께 내려온 계곡을 모두 볼 수 있어요.
구간마다 다른 자연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짚와이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