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기저귀 발진!
아이들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그중에서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착용하는 아이라면
흔히 발생하는 피부염인데 엉덩이뿐만 아니라
기저귀가 닿는 부위가 빨갛게 변해요.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헐기도 하고
진물까지 생기기도 해요.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아이가
불편해하고 많이 아프기에
초기에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기저귀 발진 원인부터 알아보고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해요.
기저귀 발진 원인은 기저귀와
피부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 때문이에요.
대변에서 소화효소 발생하는데 피부 손상을 촉진하고
소변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으로
피부 발진이 악화될 수 있어요.
대소변을 본 뒤에 오랫동안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거나
움직임이 많은 아이라면 마찰이 생길 수 있어요.
기저귀 발진 예방법과 치료 방법은 같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기저귀 발진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대소변이 피부와
오랫동안 접촉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에요.
대변을 본 뒤에는 엉덩이를 깨끗하게 닦아주지만
소변일 경우에는 물티슈로만 닦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대소변 상관없이 물로 꼼꼼하게 닦아주시고
물기를 닦을 때는 마찰이 생기니
문질러 닦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주세요.
건조와 함께 보습을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보습제는 하루 5~6번 이상
보습이 잘될 수 있도록 충분하게 발라주세요.
만약 기저귀 발진 연고와 보습제를 같이 발라야 한다면
30분 간격으로 바르도록 해주세요.
기저귀 발진은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이에 따라서 바르는 연고도 달라져요.
천 기저귀를 사용해야 기저귀 발진이
생기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어떤 기저귀를 사용하든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사용하고
수시로 갈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찾으려면
하나씩 사서 기저귀를 착용해 봐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어렵죠?
요즘에는 체험용 기저귀를 판매하고 있어서
브랜드나 사이즈별로 구매를 해서 착용해 보고
기저귀를 구매해 볼 수 있답니다.
기저귀 발진은 아기가 기저귀를 뗄 때까지
관리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에요.
기저귀 발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 뽀송뽀송한 피부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