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케이맘 산후도우미 수원점이에요.
출산 후 상황에 따라 아이에게
수유하는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엄마의 젖을 먹이는 모유 수유,
분유를 먹이는 분유 수유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수유를 하든
엄마와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선택하면 되는데요.
수유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분유를 탈 때 일반 물 대신
보리차로 타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셨을 수 있어요.
분유를 탈 때는 100도 이상에서
끓인 물을 식힌 뒤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물 이외에 다른 것을 사용하게 되면
분유 맛이 변하게 된답니다.
아이가 끝까지 분유를 먹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남은 분유를 나중에 데워서 먹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안된답니다!
남은 분유는 바로 버려 주는 것이 좋아요.
먹지 않은 분유라고 하여도
다시 데우는 과정에서
박테리아 번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음식을
조심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
엄마가 섭취한 음식으로 인한 영향이
아이에게 끼치기 때문이에요.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술!
술을 마셨다면 최소 3시간 후에
수유를 해줘야 하며
과음을 한 경우라면
12시간 후에 수유하는 것이 좋아요.
모유 수유를 하려고 했지만
먼저 젖병을 접하게 된 아이가
젖 먹기를 거부하거나
엄마 젖을 젖병을 빨 때처럼 깨무는 현상을
유두 혼동이라고 하는데요.
유두 혼동의 현상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젖병과 노리개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모유 수유를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아기가 배고픈 기전에 미리 젖을 물리거나
직수를 지속적으로 거부한다면
유축한 모유를 먹이면서
젖을 물리거나 수유하는 자세를 취하며
연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모유 수유, 분유 수유 시
원래 먹던 양보다 아이가 적게 먹더라도도
억지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아요.
수유 간격이 늘어나는 시점이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잘 먹지 않을 수 있기에
아이의 상태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아요.
수유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수유시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수유 정보 알리미 사이트에서
내 주변 수유시설 검색을 할 수 있어요.
수원시에는 가족수유실 63곳,
모유수유/착유실은 3곳을 운영하고 있어요.
가족수유실은 엄마, 아빠
모두 이용 가능한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