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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좋은곳 황톳길 장소 공유해드려요

케이맘홀릭 2023. 10. 24. 14:08

등산을 할 때 안전을 위해 등산화를 꼭 신어야 하죠?

하지만 요즘에는 맨발로 등산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 등산로에 황톳길이 있기 때문이에요.

양말과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 하는 맨발걷기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곳에 황톳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해요.

지역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황톳길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미지 출처 VISIT BUSAN ​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땅뫼산에는

황토 숲길을 따라 편백나무숲, 갈맷길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황톳길뿐만 아니라 오솔길,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호수 습지에서 사는

나무들도 볼 수 있답니다.

편백나무숲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걷기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전 계족산은 맨발걷기의 성지라고 할 수 있어요.

계족산 황톳길에서부터 맨발걷기

열풍이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에 조성되었으며

길이만 무려 14.5km라고 해요.

품질이 좋다는 황토를 2천 톤 이상이 들어갔다고 ㅐ요.

매년 5월에는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울산 중구

 

울산 중구에 위치한 황방산입니다.

자연 황토로 조성된 황톳길은

약 2.5km 길이의 등산로입니다!

황방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에서

황방산 건강관리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황토 산책길 맨발걷기와 숲속 힐링 요가

두 가지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해요.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진행이 된다고 해요.

수요일과 금요일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요일에는 황방산 생태 야영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황톳길은

등산로가 아닌 공원 내 산책로예요.

충남 천안시 에코힐링 황톳길이랍니다.

용곡공원 내 약 2.5km 길이의 황톳길은

순환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한 바퀴를 돌면 약 40~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황톳길은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져 있고

황톳길 중간중간에 정자와 벤치를 배치해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에코힐링 황톳길은 문화재원형보존구역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