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원 케이맘산후도우미입니다.
영유아에게 위험할 수 있는 감염병인 백일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질환의 특징과 예방접종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법정 전염병에 해당해요.
잠복기는 7~10일이며
길게는 21일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초기에는 기침, 콧물, 발열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1주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훅하는 소리를
동반한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성인의 경우 무증상 감염이 흔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전파원이 될 수 있어요.
진단은 접촉력 확인과 흉부 방사선 검사,
비말 검체를 이용한 PCR 검사로 이루어져요.

백일해는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감염자 1명이 12~17명에게 옮길 수 있고
가족 내 접촉 시에는 90% 이상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12세 미만, 그중에서도 생후 2개월 미만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영유아 100명 중 1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백일해 사망 사례의 90% 이상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에서 발생해요.

국내에서는 1957년부터 국가 예방접종으로
DTap를 도입해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만 5~6세, 만 11~12세까지
총 6회를 접종하고 있어요.
다만 항체 유지 기간이 길지 않아
만 20세 이후에는 10년마다 Tdap 또는
Td 추가 접종이 권장돼요.

임산부의 경우 임신 27~36주 사이
Tdap 접종이 권장돼요.
이 백신은 유산이나 기형 유발과 관련이 없는
안전한 백신으로 접종 후 약 8주 시점에 항체가
가장 높아지므로 출산 전 접종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만약 출산 전 접종하지 못했다면
출산 직후 접종이 권장되며
모유 수유 중에서 접종할 수 있어요.
산모가 만든 항체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아기가 자체 면역을 갖추기 전인
생후 2~4개월까지 보호 역할을 해요.

접종 후에는 주사 부위 통증, 발적, 발열,
근육 뭉침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백신보다 다소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호전되고
필요시 해열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한편 반려동물과의 접촉 과정에서 맨발 산책이나
상처, 물림 등으로 인해 파상풍에 감염될 수 있어
성인의 Td는 Tdap 정기 접종이 백일해뿐 아니라
파상풍 예방 차원에서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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